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세상에서 가장 빠른 자전거를찾아라!

Charted Territory

자전거와의 속도 경쟁에서 뒤처지는 자동차는 없다. 하지만 탄소복합 소재로 총알 모양의 바람막이를 씌워 자전거의 공기역학성을 극대화하면 평범한 사이클리스트도 손쉽게 시속 80㎞에 도달할 수 있다는 게 국제인간동력차량협회((IHPVA) 앨런 크라우스 회장의 전언이다.

“이런 속도 기록 수립용 자전거를 타고 고속도로를 전력 질주할 경우 자신의 몸과 타이어를 스치는 바람 소리 밖에는 아무 것도 들리지 않습니다.”

IHPVA는 1976년부터 인간 동력 자전거 속도경진대회를 열고 있는데, 자전거 설계 기술의 발전에 따라 꾸준히 최고 기록이 경신되고 있다.

1976년: 아이디어 공유
초창기의 IHPVA 경진대회는 참가팀들에게 창의적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자전거 디자인의 혁신을 꾀할 장을 제공했다.



1999년: 머니 게임
1시간 동안 최장 거리를 주행한 자전거를 찾는 ‘1시간 거리기록’ 부문 도전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주행거리 90㎞를 넘기는 팀에게 2만5,000달러의 상금이 걸려 있기 때문이다.

2000년: 배틀 마운틴
2000년부터 매년 미국 네바다주 배틀마운틴 인근의 고속도로에서 대회가 개최된다. 일정 거리를 빠르게 질주하는 속도기록 부문과 일정 시간 동안 긴 거리를 달리는 거리기록 부문이 진행되는데 200m 속도기록 부문의 기록경신 속도가 가장 두드러진다.

133.78㎞/h 2013년 9월 네덜란드 휴먼파워팀의 세바스티안 보위어가 텔프트 공대와 암스테르담 자유대학 학생들이 공동 개발한 ‘벨로X 3’를 타고 수립한 인간 동력 자전거 최고 속도 기록.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