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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점심도 나트륨 폭탄?!

By the Numbers

바쁜 현대사회를 살아가면서 샌드위치나 햄버거 같은 인스턴트식품으로 점심을 때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미국인의 경우 성인의 49%가 매일 샌드위치를 먹는다고 한다.

물론 샌드위치와 햄버거만큼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면서 경제적이고 빠르게 먹을 수 있는 식사도 없다. 하지만 많은 연구 결과, 두 식품의 나트륨 함량은 이미 통제 불능 상태에 빠져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일일 섭취 권장량 2,000㎎을 훌쩍 뛰어넘는 제품들도 적지 않다. 그리고 이렇게 과다한 나트륨을 섭취하면 고혈압과 심장병 발병 위험을 높인다. 저 나트륨 제품을 골라 먹기 귀찮다면 가급적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 편이 무병장수에 좋다.

나트륨 폭탄 해체법
“오늘날의 테이크아웃 샌드위치들은 너무 큽니다. 집에서 어머니가 간단히 만들어주는 방식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빵의 크기를 60~70칼로리로 낮추고, 저염 슬라이스 햄을 몇 장 얹은 뒤에 다양한 채소들을 넣는 겁니다. 채소의 나트륨 함량은 극미량에 불과해 다른 식품의 나트륨을 희석시켜 줄 수 있습니다.”
-조안 샐지 블레이크, 보스턴대학 영양학부 교수 겸 미국 영양학 식이요법 학회 대변인







2010년 나트륨 과다섭취로 인한 전 세계 심장병 사망자수. 미국 터프츠대학 다리우스 모자파리안 박사팀의 연구결과로서 전체 심장병 사망자의 9.5%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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