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심우주 탐사용 이온 엔진
입력2015-03-27 09:11:09
수정
2015.03.27 09:11:09
파퓰러사이언스
돈호는 천체 2개의 궤도에 진입한 최초의 탐사선이다. 세레스에 도착하기 전인 2011년 베스타 소행성의 궤도에 진입, 14개월간 탐사임무를 수행한 것. 이를 가능케 했던 원천은 바로 이온 추진 엔진이다. 이 엔진은 중량이 많이 나가는 화학연료를 싣는 대신 태양에너지를 이용해 크세논 기체의 원자를 대전시켜 최고 시속 14만4,800㎞로 이온을 분출, 추진력을 얻는다. 돈 탐사선의 수석 엔지니어인 마크 레이맨 박사에 따르면 이를 통해 얻는 추력은 종이를 찢어서 손위에 올려놓는데 필요한 정도의 작은 힘이지만 화학연료 엔진보다 적은 연료를 가지고도 조금씩 속도를 높여가며 훨씬 긴 거리를 이동할 수 있다. “이온 추진 엔진 덕분에 우주탐사의 새 장이 열렸습니다. 이제 우리는 완전히 새로운 세계를 보게 될 겁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