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2012년 이래 처음으로 10년 이익 성장 부문에서 1위에 오르지 못했다. 이 IT 대기업은 메사추세츠 주의 바이오기술 기업 바이오젠 BIOGEN 에 선두를 내주고 2위로 내려 앉았다. 바이오젠은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인 텍피데라 Tecfidera 의 매출 호조로 이익이 급증했다.
애플이 처음으로 총 이익 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다. 빅토리아 시크릿 Victoria’s Secret과 배스 앤드 보디웍스 Bath & Body Works를 소유한 소매업체 엘 브랜드 LBRANDS는 겨우 1,800만 달러의 주주 지분에서 5,800%에 달하는 자기자본 수익률을 기록했다.
작년 대비 구글의 시장 가치는 20억 달러 점진적 상승에 그친 반면, 애플의 시장 가치는 약 2,500억 달러나 급증했다. 사우스웨스트 SOUTHWEST, 제트블루 JETBLUE, 델타 DELTA 그리고 유나이티드 콘티넨털 항공 UNITED CONTINENTAL이 1년 투자 수익에서 강세를 보였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