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검색이 기존에 카카오스토리 게시물만 제공한 데서 나아가 플레인의 콘텐츠까지 제공하면서 제공되는 콘텐츠가 풍부해졌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방법은 이용자가 질의어를 검색하면 이와 동일한 해시태그를 가진 플레인 콘텐츠가 검색 결과로 제공된다.
가령 이용자가 ‘서울여행’을 검색하면 이에 해당하는 해시태그를 포함하는 플레인 콘텐츠를 검색 결과로 제공한다. 이 과정에서 ‘덕수궁돌담길’, ‘북촌한옥마을’, ‘인사동’ 등 ‘서울여행’과 함께 쓰인 태그도 보여준다.
카카오 측은 “카카오검색과 연동을 통해 플레인의 블로거들이 더 많은 이용자와 맛집, 동물, 여행 등 다양한 경험을 공유할 수 있게 되었다”며 “향후 이용자가 찾고자 하는 정보에 대해 다양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검색 콘텐츠 영역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지영기자 ji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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