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은 지난 14일 싱가포르 마리나 만다린 호텔에서 개최된 글로벌파이낸스지(誌) 선정 ‘2015년 분야별 최우수 금융기관 시상식’에서 14년 연속 ‘한국 내 최우수 외국환 은행(Best Foreign Exchange Provider in Korea)’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또 5년 연속 ‘한국 내 최우수 수탁은행(Best Sub-Custodian in South Korea)’ 및 ‘한국내 최우수 자금관리 은행(Best Treasury & Cash Management Provider in Korea)’에도 선정돼 총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글로벌파이낸스지는 이번 선정과 관련해 금융전문가 의견을 종합적으로 살펴봤던 것으로 전해졌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KEB하나은행은 34 개국 2,300여 은행과 환거래를 체결해 외국환 분야와 무역금융 분야에서 부동의 선두를 고수하고 있다”며 “시장지배력, 수익성, 서비스 품질, 사후관리능력 등에서 최고 평점을 받았으며 지난 1991년 서비스를 시작한 수탁업무 분야에서도 국내 은행 중 가장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 중에 있다”고 밝혔다. /양철민기자 chopi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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