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5조600억원과 1조4,2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7.3%, 9.2% 증가한 것으로 추산했다. 그는 “우호적인 환율 환경과 높은 품질의 스마트폰 판매 호조에 따른 견조한 모바일 D램 수요 덕분에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를 웃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신흥국 시장을 중심으로 한 중저가 스마트폰 수요가 내년에도 양호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정하니기자 honey.jung@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