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4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봉사, 기부, 생명나눔, 희망멘토링, 기업사회공헌 등 5개 분야에 대해 보건복지부가 제정한 상으로, 삼성증권은 기업사회공헌 부문에서 복지부장관 표창에 선정됐다.
삼성증권은 지난 2005년부터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올바른 경제가치관을 심어주는 ‘청소년 경제증권교실’ 프로그램을 시작해 지금까지 17만명의 청소년이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있다. 또 2009년에는 대학생 자원봉사단인 ‘YAHO’를 신설해 전국 10개 거점 사회복지센터와 협약을 맺고 전국 단위의 교육보급 네트워크도 구축해오고 있다.
이 밖에도 사내 103개의 봉사팀을 통해 매달 독거노인지원과 소년소녀가장 초청행사 등의 봉사활동을 비롯해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기금 제도인 ‘나누美펀드’ 등을 운영하고 있다.
/김현상기자 kim0123@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