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식 대표이사는 “티볼리는 쌍용차 최초로 ‘2016 세계 올해의 차’ 후보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며 “내년 티볼리 롱바디 버전 등 신모델을 매년 선보여 브랜드 가치를 개선하고 새로운 수요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티볼리는 출시 이후 6개월 연속 글로벌 판매가 월 5,000대 이상을 기록하면서 누계 판매 4만대를 넘어선 바 있다. 특히 티볼리 출시 후 쌍용차의 유럽 수출이 전년 대비 60% 이상 증가했다. 쌍용차는 올해 티볼리 글로벌 판매목표인 6만대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강도원기자 theon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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