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서울경제TV] LIG증권 “롯데쇼핑, 실적 실망에 그룹 내홍까지 겹쳐”

LIG투자증권은 16일 롯데쇼핑에 대해 실적 부진과 그룹 경영분쟁 등 긴급 안건이 많다며 정상화까지 시간이 필요하다고 전망했다.

이지영 연구원은 “롯데쇼핑의 연결기준 3분기 매출은 7조3,449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 늘어나고 영업이익은 2,285억원으로 25% 감소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 2,717억원을 밑도는 부진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국내 백화점과 마트는 성장 정체 속에 비용이 늘어한 데다 임대료도 상승했다”면서 “해외에선 산둥성(山東省) 마트 점포 5개 폐점관련 비용이 발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4분기에는 실적 반등이 가능할 것이나 최근 경영권 분쟁과 면세특허 만료, 그리고 호텔롯데 상장 등 그룹 내 굵직한 문제로 영업효율화의 우선순위가 밀리고 있다”며 “그룹 내부 문제가 정리돼야 본격 정상화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한지이기자 hanjehan@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지이 기자 SEN TV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