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티이앤이가 나이키에 원단 공급을 확대하게 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16일 코스닥시장에서 에프티이앤이는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으며 전일 대비 29.77%(1,255원) 오른 5,4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프티이앤이는 지난 6일 공시를 통해 나이키에 나노 멤브레인이 적용된 원단을 독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 에프티이앤이는 전날 기업설명회(IR)을 통해 “내년부터 나이키의 일반 패션화, 런닝화 적용이 구체화될 것”이라며 “오는 2017년에는 골프 및 의류제품에도 원단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현상기자 kim0123@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