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쌍용차 국내영업본부는 물론 전국지역본부 임직원 전원이 참석해 상반기 판매실적을 점검하고 내수 시장 현황 및 하반기 운영계획 등을 공유했다. 쌍용차는 산악등반대회도 함께 실시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티볼리 가솔린 및 디젤 모델과 코란도C LET 2.2, 뉴 파워 렉스턴W, 코란도 투리스모 등 유로6로 업그레이드된 전 차종을 기반으로 올해 내수 판매 목표 10만대 달성을 결의했다”고 말했다.
쌍용차는 티볼리 판매 호조로 내수 시장에서 9월까지 6만9,243대를 판매하며 지난해 판매 실적(6만9,036대)을 넘어선 바 있다.
송영한 쌍용차 국내영업본부 전무는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과 판매 네트워크 확대 및 체계적인 지원 체제를 구축해 내수 판매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도원기자 theon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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