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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린 근육 센서

2006년 브라이언 카민스키는 대학 졸업작품으로 뇌졸중 환자의 손 기능을 회복시켜주는 장갑을 제작하려 했다. 이를 위해선 근육의 전기신호를 감지할 센서가 꼭 필요했다. 하지만 가격이 개당 최소 1,000달러를 호가해 프로젝트를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이후 그는 저렴한 근육센서를 개발하겠다고 다 짐했고, 5년 뒤 뜻을 이뤄냈다. “몇 개의 회로기판을 직접 납땜해 만든 다소 조잡한 센서였기에 판매 사이트에 올려놓고도 기대는 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감당키 어려울 만큼 주문이 폭주하더라고요.”

창업을 결심한 그는 업그레이드를 거쳐 최신 버전 ‘미오웨어(MyoWare)’ 내놓았고, 크라우드 펀딩으로 자금을 모아 어드밴서 테크놀로지를 설립했다. 미오웨어는 팔에 부착한 전극을 통해 근육의 전위(電位)를 감지하는데, 근육에 많은 힘이 들어갈수록 마이크로 칩에 강한 신호를 보내 강한 움직임이 일어나도록 한다. 현재 그는 홈페이지(advancertech nologies.com)에서 미오웨어의 사전 주문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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