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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폭락,환율·금리급등/삼미부도 악재/지수 650선 붕괴
입력1997-03-20 00:00:00
수정
1997.03.20 00:00:00
삼미사태로 금융, 증권시장이 크게 동요하고 있다. 원화의 대미달러화 환율이 10년7개월만에, 그리고 3년만기 회사채수익률이 1년6개월만에 각각 최고치를 기록했고 주식시장에서도 심리적 저항선으로 여겨졌던 종합주가지수 6백50선이 사흘만에 다시 무너졌다.19일 외환시장에서는 원화의 대미달러화 기준환율이 8백82원60전이었으나 이보다 1원이 오른 8백83원60전으로 시작, 장중 한때 8백84원80전까지 올랐다. 이에 따라 20일 금융결제원이 고시할 기준환율은 8백84원40전 내외가 될 것으로 추산됐다. 이는 지난 86년 8월 이후 최고수준이다.<관련기사 25면>
채권시장에서도 3년만기 회사채수익률이 전일의 연 12.75%보다 0.1%포인트 오른 연 12.85%를 기록, 지난 95년 9월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더구나 하오장에서는 매수세력마저 자취를 감추었다.<김상석·장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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