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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물산­동양석판/비상장 계열사 합병추진

◎내년중 창신산업­동양인쇄 흡수동양물산과 동양석판이 비상장계열사인 창신산업 및 동양금속인쇄와 합병을 추진중이다. 29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동양물산 계열사인 창신산업과 동양석판 계열의 동양금속인쇄는 각각 동양물산과 동양석판과의 합병을 내년중 추진하기 위해 지난 27일 증권관리위원회로부터 외부감사인 지정을 받았다. 농기계 제작업체인 동양물산은 지난 10월 90%의 지분을 출자해 인수한 창신산업을 내년중 흡수합병할 계획이다. 농기계 제조업체로 자본금이 3억4천만원인 창신산업은 그동안 동양물산에 이앙기 바인더 등을 주문자상표부착방식으로 납품해왔으며 지난해 매출액과 경상이익은 각각 1백64억5천만원, 2억5천만원이다. 캔소재인 석판강판을 생산하는 동양석판도 1백% 출자한 자회사 동양금속인쇄를 내년중 흡수합병할 계획이다. 자본금 15억원인 동양금속인쇄는 캔 등에 상표를 인쇄하는 업체로 지난해 매출액은 95억6천만원, 경상이익은 1억9천만원을 기록했다.<정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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