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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한, MP3플레이어 2기종 개발
입력1998-11-04 00:00:00
수정
1998.11.04 00:00:00
새한정보시스템(대표 문광수)은 4일 컴퓨터에서 음악을 자유롭게 다운받아 주머니속에 넣고 다니면서 들을 수 있는 MP-3 플레이어 신제품 2개기종(모델명 MP-F20·사진, MP-CL10)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이들 제품은 국내외에서 각광받고 있는 착탈식 저장매체를 채용해 MP-3 파일이나 기타 다양한 정보를 별도로 저장·재생·보관할 수 있다.
특히 MP-F20은 32메가바이트(MB)의 플래시 메모리와 함께 16MB와 32MB의 스마트 미디어 카드를 장착해 최대 64MB까지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고, MP-CL10은 아이오메가사가 개발한 40MB 클릭을 채용, 별도의 외장형 저장매체를 사용하지 않고도 대용량의 데이터를 손쉽게 저장할 수 있다고 새한은 설명했다.
새한은 이 제품을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컴덱스 98」에 출품하고 해외시장에 적극 수출할 방침이다.【고진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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