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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무해 세제개발/녹색캠프 합성세제 안 쓴 「푸른시내」 시판
입력1997-06-24 00:00:00
수정
1997.06.24 00:00:00
◎알레르기 반응없고 하천 정화작용도 탁월녹색캠프(대표 백명기)가 합성세제를 전혀 사용치 않고 세라믹을 고온처리해 피부에 해가 없는 환경세제를 개발, 국내외시장공략에 나선다.
23일 녹색캠프는 6년간 6억원을 투입, 세라믹을 고온처리해 계면활성작용을 배가시키는 한편 합성세제 잔존물이 전혀 없어 알레르기성 반응을 제거한 환경세제(세탁볼) 「푸른시내」를 개발, 공급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항균력이 뛰어나 세탁후 배수되는 물은 오염된 하천을 살균·정화하며 이끼발생을 억제해 적조현상을 막아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 세탁효과가 탁월해 섬유 원색을 더욱 선명하게 해 주며 옷감 손상을 방지,세탁후 착용감을 배가시켜 준다.
세탁볼 1세트로 1년간 사용이 가능, 기존세제보다 오히려 가격이 저렴하며 물과 전기를 30% 이상 절약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이 제품은 기존 합성세제와 함께 사용, 합성세제의 용해도를 높여줄 뿐 아니라 세척력을 10배 이상 상승시켜 주므로 기존 사용량의 20%로도 탁월한 세탁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푸른시내 세탁볼은 재활용이 가능해 냉장고 목욕실 옷장 변기물탱크 등에 넣어 두면 각각 냄새제거, 피부미용, 곰팡이 발생방지, 물정화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
경남 기장공장에 월간 10만세트의 세탁볼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있는 녹색캠프는 이 제품에 대해 발명·의장특허를 출원했으며 미국 일본 등을 대상으로 수출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소비자가격은 1세트에 2만6천원.(051)646―7171 <서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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