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대만] 2001년초 외국인 투자제한 철폐

치우 부장은 이날 오후 재정부 회의실에서 가진 외신기자 간담회에서 조만간 중국에 이어 WTO에 가입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WTO 가입시 각각 50%와 15%인상장사와 금융기관에 대한 외국인 투자제한을 없애겠다고 말했다.치우 부장은 또 주요 국유기업의 민영화와 관련, 내년중 중화전신(中華電迅)의지분 3분의 1을 매각하는 등 오는 2002년까지 중화강철(中華鋼鐵), 대만전력(臺灣電力), 중국석유 등 4개 기업을 상장시키겠다고 덧붙였다.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 전망에 대해 치우 부장은 당초 5.7%로 잡아뒀으나지난 9월의 대지진 영향으로 5.4%로 하향조정할 것이라고 말하고 내년 예산에 지진복구비용으로 1천200억 대만달러(한화 약4조8천억원)를 계상했다고 밝혔다. 대만은 지난 5월에도 금융개혁의 일환으로 외국인에 대해 지방은행 지분의 최고50%까지 보유하도록 허용하는 한편 내국인처럼 은행 주식 매수권도 부여하겠다고 발표했었다. 한편 치우 부장은 한국의 기업 구조조정 및 금융개혁 노력을 평가하면서 노사분규 등의 변수에도 불구, 당분간 고도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타이베이=연합뉴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