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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 전경련회장] 20일 기자간담회
입력1999-07-20 00:00:00
수정
1999.07.20 00:00:00
손동영 기자
오는 24일까지 3박4일 동안 제주도에서 열리는 전경련 최고 경영자 하계 세미나에 참석하는 金회장은 이날 저녁 「새로운 밀레니엄, 새로운 패러다임, 새로운 기업정신」을 주제로 인사말을 한 뒤 전경련 원로자문단과 함께 만찬을 겸한 출입 단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지난 19일 살고있는 집을 제외한 전재산을 채권금융단에 담보로 내놓으며 배수진(背水陣)을 친 金회장이 처음으로 언론에 모습을 드러내는 자리인 만큼 경제계의 관심이 집중되고있다.재계는 金회장이 대우 유동성 위기의 전말을 비롯, 그동안 마음속 깊이 품었던 감회를 직접 털어놓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손동영 기자SON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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