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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C조각기 선봬/하림기공
입력1997-03-27 00:00:00
수정
1997.03.27 00:00:00
하림기공(대표 이동만)에서 내구성이 우수하고 소형부품이나 금형, 아크릴수지 등 제품의 가공이 편리한 CNC조각기를 개발했다.하림기공에서 1년간 1억2천만원을 들여 개발한 CNC조각기(모델명:HR4HDB)는 몸체가 튼튼하며 고속·고정밀도의 스핀들(조각날)을 사용해 작업이 편리하고 자동브레이크를 채택해 안전성를 높였다.
또 조각전용 CAD/CAM(컴퓨터지원 설계및 제작)소프트웨어를 내장,정밀 3차원가공이 가능해 인쇄회로기판(PCB)금형이나 섬유기계의 캠등 부품가공뿐만 아니라 흑연전극 및 다이캐스팅부품의 후가공이 용이하다.
특히 제어프로그램을 국내실정에 맞게 자체개발해 작업효율이 높은 이제품은 아크릴 등 수지절단 및 대량생산품가공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이사장은 『이제품은 2차원가공만 가능한 기존 조각기와는 달리 스핀들이 회전하면서 정밀 3차원가공이 가능하다며 기존제품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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