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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당직자도 퇴직금 받는다

◎전 민주당 부장급이상 26명 청구소송서 이겨당료들이 일정한 급료를 받지 않고 맨몸으로 뛰는게 전통인 야당가에서 당을 상대로 한 퇴직금청구 소송이 승소판결을 받아 사상 처음으로 「해고」 당직자들이 공식적인 퇴직금을 지급받는 길이 열렸다. 지난해 6월 민주당 당직개편때 인력감축을 이유로 해직당한 민주당 대표비서실 부국장 출신의 한일철씨 등 민주당 부장급 이상 당직자 출신 26명이 최근 1년간의 재판 끝에 퇴직금 청구소송에서 이겨 모두 1억8천여만원의 퇴직금을 받게 된 것. 이들은 재판과정에서 퇴직금지급 재원으로 민주당에 대한 국고보조금의 가압류신청도 제기, 서울지법 서부지원이 이를 받아들임으로써 선관위는 지난해 4·4분기 지급액 6억8백만원 가운데 1억5천5백만원을 지급하지 않고 압류해 놓고 있는 상태. 이같은 승소판결에 자극받아 민주당에서 분당해 나온 국민회의의 민주당 출신 당직자들도 민주당을 상대로 퇴직금 청구소송을 낼 준비를 하고 있다.<황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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