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14 내년 1월 유료화/월 4회이상 1통화 80원
입력1996-10-24 00:00:00
수정
1996.10.24 00:00:00
◎시내 4% 인상·시외 10% 인하시내전화요금이 12월1일부터 현행 3분당 40원에서 41원60전으로 4% 인상된다. 또 내년 1월1일부터 114 안내전화서비스가 유료화돼 월4회이상 사용시 한통화당 80원의 이용료를 내야한다. 그러나 한국이동통신의 이동전화(011)요금은 12.6% 내리고, 원가에 비해 요금이 비싼 시외전화와 국제전화(한국통신기준)는 각각 평균 10%, 15%씩 인하된다. 강봉균 정보통신부장관은 23일 이같은 내용의 통신요금 조정안을 확정, 발표했다.<관련기사 12면>
요금 조정내역에 따르면 최근 이용률이 급증하고 있는 PC통신용 전화는 할인폭이 현 30%에서 35%로 확대되고 다량 이용자에 대해서는 추가할인토록 해 평균 10·5% 내린다. 또한 전파사용료는 이동전화의 경우 연간 4만8천원에서 3만6천원으로 25% 내리고 소액납부자 면제폭을 현재의 분기당 1천원이하에서 2천5백원으로 확대키로 함에 따라 내년 1월1일부터 평균 18% 내린다.
강장관은 『시내전화는 내년에 조정하지 않겠지만 국제전화는 추가 인하도 검토할 것』이라면서 『114안내 서비스의 경우 데이콤 등 희망업체에 개방해 경쟁체제를 도입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이재권>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