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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IMF보호」 필요없다”/역내 금융위기 파장 적어

◎올 6∼9월 GNP 5.7%성장【마닐라 AFP=연합】 필리핀이 30여년에 걸친 국제통화기금(IMF)의 「보호」를 졸업할 준비를 하고있다. 투자가들은 『많은 아시아 국가들이 중병에 걸려 긴급 수혈을 받고있는 때에 필리핀은 조깅을 하고있다』 고 비유했다. 일본, 미국, 캐나다 등을 13일간 순방하고 돌아온 라모스 대통령은 2일 필리핀이 『아시아 금융위기의 피해를 최소한으로 입었다』고 말했다. 그는 은행, 제2 금융권, 부동산 시장 등이 좋은 상태에 있음을 예시하면서 아시아 위기에도 불구하고 자유화와 개방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필리핀의 국민총생산(GNP)은 금년 9월까지 3개월간 작년동기의 6.9%보다는 낮지만 5.7% 성장했다. 시엘리토 하비토 경제기획장관은 지난 주 이같은 성장수치는 필리핀이 아시아 금융위기에서 탈출했음을 보여주는것이라고 말했다. 필리핀도 지난 7월 시작된 금융 파동의 영향을 받긴 했으나 은행 폐업, 각종 부도사태 및 재고과잉 같은 일은 겪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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