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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카드 여신전문금융사 출범/업계최초

◎LG할부금융과 합병 내년 업무개시LG카드(대표 최진영)가 1일 여신전문기관으로 탈바꿈하기위해 업계 처음으로 관계당국에 LG할부금융과의 합병신고서를 제출, 내년부터 종합여신금융회사로 전환한다. LG카드는 내년부터 발효되는 여신전문금융업에 근거, 이날 재경원에 관계사인 LG할부금융과의 합병신고를 내고 인가가 나는대로 준비작업을 거쳐 내년 1월1일부터 종합여신금융기관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G카드는 신규법인의 자본금을 3천억원규모로 하는 한편 법인명은 추후 결정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 법인은 신용카드와 할부금융, 팩토링 등 기존 LG카드와 LG할부금융이 취급해온 업무이외에 일반인들까지 대상으로 하는 일반대출과 융통어음할인, 리스업무도 함께 취급할 계획이라고 LG카드측은 덧붙였다. 특히 리스업의 경우 직접 영업활동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며 신기술금융업은 사업기대효과를 분석한뒤 진출여부를 추후 결정키로 했다. LG카드는 이와별도로 채권회수업무를 전담할 채권추심전문회사를 자회사로 설립, 업무의 전문성을 확보해나가기로 했다. 최사장은 이와관련 『종합여신금융기관으로 전환되면 할부금융쪽까지 포함한 기존 70여개의 지점과 각종 인프라를 그대로 활용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통합효과를 극대화시켜 시장을 조기에 선점토록 강력한 활동을 펼쳐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G카드는 지난 88년 설립됐으며 자본금은 1천8억원, 지난해 총취급액은 6조6천8백10억원을 기록했으며 94년 설립된 LG할부금융은 자본금 1천2백억원, 96년 매출액 9백8억원을 달성했다.<남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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