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설명회에서는 해외시장 상표권 출원등록 비용과 분쟁예방 등 특허청에서 지원하는 K-브랜드 보호 사업과 활용 방안, 섬유패션기업들의 소프트웨어 자산관리와 분쟁 예방 요령이라는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먼저 특허청에서 발표하는 ‘해외시장에서 K-브랜드 보호 사업’에서는 최근 들어 국내 의류패션 업체들의 해외 시장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해당 국가에서의 상표 출원과 등록 및 분쟁 또한 날로 증가함에 따라 특허청의 지원제도(컨설팅, 조사, 분쟁 대응 등)를 활용한 여러 가지 리스크 관리기법과 비용절감 방법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SPC)가 준비한 ‘불법 소프트웨어(SW) 단속 사례 및 섬유패션기업의 효율적인 SW 관리방안’과 ‘SW 자산관리 및 분쟁예방 요령 모범 사례’에서는 홈페이지 관리(글자폰트, 이미지 등) 및 각 매장에서의 컴퓨터 운영과 관련한 소프트웨어 자산의 효율적인 사용과 분쟁예방 요령에 대한 실무적인 사항을 전달한다.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는 지난 2월 한국의류산업협회와 국내 의류패션업계의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 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설명회 참가는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협회 홈페이지(www.kaia.or.kr)를 참고하거나 섬유패션지식재산권보호센터(전화: 02-528-0119)로 문의하면 된다. 참석자들에게는 주제 관련 자료집 및 기념품도 제공한다. 의산협 지재권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재권센터는 국내외 섬유패션산업의 지식재산권 관리 전문기관으로써 업계 경쟁력 강화와 지식재산 관리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관련 기관과 함께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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