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함께 박근혜 대통령이 KEB하나은행의 청년희망펀드에 가입한 배경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유는 바로 지난 2002년 서울은행을 인수한 KEB하나은행이 지난 1971년부터 공익신탁 수탁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금융기관이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이날 출시를 알린 청년희망펀드 또한 KEB하나은행 창구에서만 가입이 가능했으며, 여타 은행들은 22일부터 가입이 가능하다. 인터넷을 통한 가입이 KEB하나은행에서는 22일부터 가능하지만 나머지 은행들은 30일부터 가능한 것 또한 같은 이유에서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KEB하나은행은 지난 20일 전 영업점 내에 공익신탁 전담창구 설치를 마무리 하는 등 가입자 유치를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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