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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텔레콤] 무선 화상단말기 개발

이 제품은 수해나 화재, 교통사고 등 현장상황을 촬영, 019 무선데이터망을 통해 중앙의 재해대책본부에 실시간으로 전송할 수있도록 한 것이다. 가격은 100만원선.종전에는 재해발생시 현장상황을 전화로 일일이 설명해야 하기 때문에 재해 대책본부에서 현장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기 힘들었으나 019 무선화상전송시스템을 도입할 경우 휴대가 간편하고 화상전송 속도가 빨라 재해대책본부에서 현장상황을 영상을 보면서 피해상황을 파악, 효과적인 대응을 할 수 있게 된다고 LG텔레콤은 설명했다. 이 제품은 재난 발생시외에도 자동차, 보험 영업사원들의 원격 견적서 산출 등응용분야가 넓고 고정용 시스템의 경우 다리나 댐, 대형건물등에 설치하면 안전상태를 원격으로 감시, 대형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LG텔레콤은 지난 8월 고정용 시스템을 한남대교 등 한강의 주요교각에 설치, 원격재해 방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에 새로 개발한 화상 전송단말기 3백여대를 정부 수해방지대책 기획단에 공급, 각종 재해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할계획이다. 이 회사는 이 제품에 적외선 센서를 부착해 보안.방범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하는 등 활용범위를 지속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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