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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프로스 우려 완화되며 환율 하락세

키프로스 사태가 확대할 것이라는 우려가 진정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는 오전 9시3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50원 내린 1,112.20원을 기록했다.

이날 환율은 0.80원 오른 1,113.50원에 거래를 시작했지만 개장 직후 하락세로 돌아섰다.



키프로스 은행권이 2주간의 휴업을 끝내고 영업을 재개했지만 우려했던 뱅크런 사태가 일어나지 않은 점이 하락 요인이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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