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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자동차] 마일리지 판매제 첫 도입
입력1999-04-07 00:00:00
수정
1999.04.07 00:00:00
연성주 기자
대우자동차가 업계처음으로 마일리지 판매제도를 도입했다.대우는 자동차를 1만KM 운행할 때마다 신규 대우차 구입 가격을 1만원씩 할인해주는 「대우오토 마일리지 페스티벌」을 4월 한달동안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마일리지제도는 항공업계에서는 보편화됐지만 자동차업계에서 시행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대상차종은 대우자동차뿐만 아니라 타사차량도 포함되며 차량소유자는 가까운 대우영업소에 가서 운행거리를 확인받고 등록을 한 후 할인권을 받으면 대우차를 구입할 때 할인혜택을 받을수 있게 된다.
대우는 자동차를 10만KM 운행해도 가격할인폭은 10만원에 불과하지만 고객서비스차원에서 금액이상의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대우는 이와함께 4월중 판촉이벤트로 대우오토카드 더블포인트, 밀레니엄 할부제 등을 시행하고 있다. 대우오토카드 더블포인트는 대우오토카드를 갖고 있는 고객이 레간자를 사면 카드적립포인트 금액의 2배를 깎아주는 제도다./연성주 기자 SJYO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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