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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선박용/레이더 개발

대우통신(대표 유기범)은 중대형 선박이나 항만관제에 필요한 레이더를 개발, 올해 하반기부터 생산에 나선다.지난 94년부터 약 20억원을 들여 개발한 이 제품은 주파수 8∼12㎓, 출력 50㎾급으로, 최대 1백㎞까지의 중·단거리에서 물체를 선명하게 탐지할 수 있고 표적을 자동으로 탐지·추적할 수 있어 해상 탐지와 선박 항해용으로 적합하다. 또 안테나, 송수신기, 모니터를 따로 분리할 수 있다.<허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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