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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화제] 박영남 초대전
입력1999-06-27 00:00:00
수정
1999.06.27 00:00:00
캔버스 속에 하늘을 담아 마음의 풍경을 그려내고 있는 작가 박영남의 초대전이 서울 종로구 평창동 가나아트센터(02~720-1020)에서 지난24일 시작해 7월11일까지 열린다. 회화 10여점, 드로잉 작품 50여점, 스테인드글라스 6점을 소재별로 테마를 나누어 소개한다.박영남은 손으로 직접 작업하는 핑거 페인팅 작업을 활용하고 있는데, 특히 회화의 경우 아크릴의 재료적 특성을 살려 속도감 있는 작업의 전개가 그대로 캔버스 위에 펼쳐진다. 아크릴이라는 수용성 물감은 15분이 지나면 마르기 시작해 30분이 지나면 굳어버리는 속성이 있기 때문에 손에서 반죽되어 삐져나온 물감의 파편들은 캔버스 그라운드 요철에 따라 고이고, 긁히고, 씻겨나가면서 순간적으로 완성된다.
작가는 또 이번에 독특하게 제작한 유리화를 따로 선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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