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북한에도 배달해요”/통일원,한국TNT 승인
입력1997-11-03 00:00:00
수정
1997.11.03 00:00:00
◎남북간 운송업무 길터한국TNT익스프레스월드와이드(대표 김뇌성)가 국내업체로는 처음 북한지역에 대한 택배업무를 시작한다.
세계적 택배업체인 TNT익스프레스월드와이드의 한국지사인 이 회사는 최근 관계당국의 허가를 얻어 KEDO(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가 주관하는 북한 경수로지원시공단에 필요로한 각종 화물에 대한 운송업무에 나섰다고 밝혔다.
한국TNT는 이와관련 통일원으로부터 직원 7명의 북한주민 접촉승인을 취득, 남북간 운송업무 수행의 길을 텄다.
한국TNT는 함경남도 신포시 금호지구에 파견된 한국전력 현대건설 한국중공업 및 동아건설 등 북한경수로시공단이 사용할 각종 서류나 화물 등을 제 3국을 거쳐 지난 92년 설립된 TNT의 평양지사를 거쳐 직접 전달하게 된다.
이 회사는 운송과정은 홍콩과 베이징을 거쳐 평양으로 전달되는 특송루트를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남문현 기자>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