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라인 종결자, 완벽한 힙라인과 균형미. 지난해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머슬마니아 세계대회 피규어 부문 1위를 차지한 이소희 선수를 언급할 때면 빠지지 않는 수식어구다.
건강하고 아름다운 몸의 비결은 단연 ‘운동’이라 말하는 이 선수는 운동을 통해 누구나 타고난 신체의 콤플렉스를 극복하고 나아가 건강한 사고의 소유자로 거듭날 수 있다고 말한다.
보디빌더에게 필수품인 헬스보충제에 대해서는 무분별한 선택을 지양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운동 목적에 따라 헬스보충제 선택도 달라져야 한다는 것. 근육을 키우기 위해서인지, 기존의 근육을 더 선명하게 만들기 위해서인지 등 본인의 목적과 기대효과를 파악하는 것이 선행돼야 한다는 설명이다. 더불어 안전한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지에 대한 확인도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그렇다면 헬스보충제 성분에 따른 운동 효과는 어떻게 달라지는 걸까? 이소희 선수의 조언을 얻어 성분별 효과를 정리해 보았다.
◇근육 선명도 높이고 싶다면 ‘WPH’=유청 단백질보충제는 인체에 흡수되는 정도에 따라 농축유청단백(WPC), 분리유청단백(WPI), 가수분해유청단백(WPH)으로 나눌 수 있다. 근육의 선명도를 증가시키고 싶다면 순도가 높고 빠른 가수분해유청단백 보충제를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한 근육을 크게 키울 목적이라면 WPH 제품을 주로 섭취하되 일정량의 탄수화물(게이너)도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
◇큰 근육 만들고 싶다면 ‘크레아틴’=아미노산 유사 물질인 크레아틴(creatine)은 척추동물의 근육 속에 존재하는 물질로 운동 능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근육 내에 크레아틴이 많으면 평소에 더 많은 에너지를 저장했다가 운동을 할 때 더 큰 파워를 낼 수 있도록 한다. 크레아틴과 함께 수분 섭취를 하면 평소보다 많은 양이 저장돼 운동시 세포 크기가 커지게 함으로써 더 큰 근육을 만드는 데 유용하다.
◇격한 운동 즐긴다면 ‘BCAA’=BCAA(분지 아미노산)는 개인의 하루 단백질 소비량의 1/2을 차지하는 중요한 물질이다. BCAA는 일반적인 신체 활동 때문에 자연스럽게 소실되는 조직과 근육을 유지하도록 도와준다. 특히 웨이트트레이닝과 같이 격한 근육 운동을 자주 즐긴다면 BCAA를 섭취해 빠르게 근육을 회복할 수 있다.
◇근육 손실 막으려면 ‘글루타민’=L-글루타민(L-glutamine)은 인체의 혈액과 근육 내에 가장 풍부하게 들어 있는 아미노산 중 하나다. 평소 글루타민의 섭취가 부족하면 근육에 들어있는 L-글루타민을 빼내어 사용하게 되므로 면역력이 약해지고 근육이 손실된다. 때문에 글루타민은 운동 시 기본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이렇듯 다양한 성분의 헬스보충제는 몸에 직접 흡수되는 식품이기 때문에 식약처 검사를 통과한 제품인지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소희 선수는 “헬스보충제를 이용하는 프로 선수들 대부분이 국산 제품을 선호한다”며 “손쉽게 구할 수 있을뿐더러 식약처 마크가 확인되면 재료와 함량이 보장된 제품으로 믿고 구매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스포맥스의 단백질보충제를 권한다.
헬스보충제 전문업체 스포맥스(www.spomax.kr)의 가장 큰 장점은 안전성이다. 스포맥스에서 생산ㆍ판매되는 헬스보충제는 식약처에서 인정한 원료만 사용하여 건강기능식품 인증마크를 획득했을뿐더러 의약성분 및 화학성분이 함유되지 않아 많은 전문 선수들이 즐겨 찾고 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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