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0.7%), 10월(0.4%), 11월(-0.1%), 12월(1.3%)로 증감을 반복하다가 감소폭이 확대됐다.
1월의 감소세(-1.7%)는 -1.8%를 기록한 2013년 2월 3월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다.
광공업생산은 자동차(-7.7%), 기계장비(-6.8%) 등이 줄어 전월에 비해 3.7% 줄었다. 이는 3개월만에 감소다.
소매판매는 의복 등 준내구재(-7.7%),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2.9%) 판매가 줄어 전월보다 3.1% 감소했다.
전백근 통계청 산업동향과장은 “지난해 12월 수출 통관을 위해 자동차 생산을 많이 한 데 따른 기저효과가 있다”며 “지난해에는 설이 1월에 있었지만 올해는 2월에 있었던 비경기적 요인도 작용했다”고 말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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