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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소식] 여류기사 5명 무더기 승단

여류기사 5명이 무더기로 승단의 기쁨을 안았다. 주인공은 이영신·김민희·현미진·권효진·홍꽃노을 초단으로 모두 약우(2단의 별칭)에 올랐다. 이는 한국기원이 여류기사에 대해 승단에 필요한 평균점수를 10점씩 내렸기 때문.즉 지금까진 최소 60%의 승률을 꾸준히 올려야 승단이 가능했으나 새 기준을 적용할 땐 승률을 반타작만 올려도 된다. 바둑계는 이들의 승단이 여류바둑계에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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