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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타임제」 부활 검토/에너지절약 위해/빠르면 올 5월부터

◎정부,공청회 등 여론수렴키로정부는 국제수지 악화 및 국제 환경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에너지절약 시책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서머타임제」(일광절약시간제)를 부활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정부는 5일 상오 세종로 종합청사에서 이수성 총리 주재로 제1차 국가에너지절약 추진위원회를 열어 매년 5월부터 9월까지 다섯달 동안 1시간을 앞당기는 「서머타임제」 부활을 논의했다. 안광 통산부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지난 88년 실시됐던 서머타임제가 전력소비를 줄이고 출퇴근시간을 분산시키는 긍정적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며 공청회 등 여론수렴과정을 거쳐 이 제도를 도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보고했다. 그러나 서머타임제 실시를 위해서는 외국에도 미리 이 제도 실시를 알리는 준비기간이 필요한 만큼 올해부터 서머타임을 실시하기는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또 자정이후 일몰시까지 병원·약국 등 의료기관을 제외하고 유흥업소나 숙박업소의 네온사인 가동을 금지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승용차 연료 절약을 위해 「카풀차량」에 대해서는 고속도로 통행료와 주차요금을 인하해 주고 「자동차연비 등급표시제」를 현행 승용차와 지프에서 승합차까지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키로 했다.<임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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