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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사진 디스켓저장 SW 출시

◎「포토웍스」 조감도 등 40여장 수록가능/(주)케스케이드 미디어웍스건축설계과정에서 필요한 조감도나 모형사진 등은 물론 건설현장에서 자료로 남겨야하는 시공사진 등을 간단하게 디스켓에 담아 처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가 나왔다. (주)케스­케이드 미디어 웍스(대표 이동춘)가 개발한 「포토웍스」라는이 프로그램은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CD롬이 아닌 플로피디스켓에 바로 저장·재생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이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한장의 디스켓에 40여장(보통 12∼16매정도)의 사진을 담을 수 있을 정도로 많은량의 사진을 저장할 수 있다. 건설현장이나 설계사무소에서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마치 문서작성하듯이 필요한 사진들을 간단하게 디스켓에 담아서 필요한 사람들에게 전달할 수 있다. 특히 시공현장의 경우 공사진척상황을 매번 기록으로 남겨야 하기 때문에 많은 사진이 발생한다. 이들 현장사진을 디지켓에 간단하게 보관할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의 가격은 3만원정도에 시판되고 있다. 『당초 이 프로그램은 건축이나 건설보다는 일반인들을 위한 전자앨범용으로 주요 수요층을 생각했으나 오히려 각 전문분야에서의 활용 가능성이 더 클 것으로 보인다』고 이대표는 말했다.<박영신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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