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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은 코오롱사회봉사단이 23일부터 오는 26일까지 과천과 서울, 송도, 대전, 홍성, 구미, 김천, 경산 전국 8개 사업장에서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헌혈캠페인 ‘헌혈하고 휴가가세요’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봉사단은 캠페인에 참여한 직원들에게 헌혈증을 기부 받아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콩팥병센터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 헌혈증은 투석치료를 받고 있는 소아 환자들에게 지원된다. 작년에는 헌혈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들로부터 기부 받은 헌혈증 283장을 전달했다. 코오롱 헌혈캠페인은 지난해까지 과천 본사를 중심으로 진행됐지만 올해는 전국 사업장으로 확대했다. 특히 지난 1일 송도IT센터로 본사를 옮긴 코오롱글로벌과 코오롱워터앤에너지는 이번 사회공헌 활동을 사옥 이전 후 첫 사내 행사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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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덕(뒷울 왼쪽 세번째) 코오롱글로벌 대표와 이수영(뒷줄 왼쪽 두번째) 코오롱워터앤에너지 대표가 23일 인천 송도 IT센터에서 진행한 헌혈캠페인에 참여해 직원들과 함께 하트를 그리며 헌혈증을 들어 보이고 있다. 코오롱은 오는 26일까지 전국 8개 사업장에서 헌혈캠페인을 진행한다./사진제공=코오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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