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고부가 융ㆍ복합 차별화제품 개발 등의 공동프로젝트 수행, 기술정보 교류, 연구시설 및 장비를 공동으로 활용하고, 인력양성 및 관련 상품화에 대한 공동제안에 협력함으로써 신제품개발이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1977년 섬유생산기술의 개발과 인력의 양성ㆍ보급 등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정부의 밀라노프로젝트 사업 중 신제품개발센터와 섬유정보지원센터등을 구축중에 있는 우리나라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섬유개발연구원이다
소홍석 티케이케미칼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티케이케미칼이 지난 45년간 축적해온 생산 노하우와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의 기술력 및 정보력이 합쳐져 시너지가 발생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의 최신 복합방사설비 및 우수 인력을 활용함으로써 차별화된 신규 폴리머 연계 복합방사 제품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 기관간 연구개발 프로젝트, 상품화 관련 공동 제안 및 기술정보 교환에 의해 개발된 제품은 기술이전을 통해 향후 신규생산설비 구축으로 이어져 생산현장에 적용됨으로써 기술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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