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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시황] 회사채 수익률 소폭 상승

채권 수익률이 거래 소강속에 소폭 상승했다.18일 3년만기 회사채 수익률은 전일대비 0.01%포인트 오른 8.49%를 기록했으며, 통안증권 2년물도 0.02%포인트 오른 7.55%를 기록했다. 3년만기 국고채 수익률은 7.00%로 보합세를 보였다. 단기물인 91일물 양도성예금증서(CD)는 6.25%로 보합세를 보였으며, 기업어음(CP)은 0.01%포인트 오른 6.24%를 기록했다. 일반의 기대와는 달리 금리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선 것은 금융정책협의회에서 금리상승세를 꺾어 놓을 만한 내용을 제시하지 않은데 따른 실망감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대한투신 채권운용팀의 권경업(權景業) 팀장은『금융당국자간 협의 내용에 특별한 것이 없어 지켜보자는 관망세가 지속되고 있다』면서『특히 회사채의 체감금리는 지표금리보다 훨씬 높은 상태』라고 말했다. /정구영 기자 GYCH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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