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는 세계한인무역협회 36개국 66개지회 500여명의 해외한인경제인과 전북도내 100여개 중소기업 대표, 전북 14개 시군 자치단체장 등 약 700여명이 참여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판로를 개척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전라북도 투자유치 설명회, 해외바이어초청 업종별 간담회 및 수출상담회가 열릴 계획이며 특히 해외동포 바이어를 대상으로 새만금경제자유구역 홍보 및 투자 도모를 위한 시간도 마련된다. 또 세계한인무역협회는 18일 전북도내에 위치한 노인요양시설을 방문해 회원들이 모은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우재 세계한인무역협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새만금경제자유구역에 해외 투자가 활발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협회 전 회원에게 적극 홍보하고, 전북도의 우수한 중소기업이 세계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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