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한미 컬러TV 협의/반덤핑 이견 못좁혀

우리 정부가 한국산 컬러TV에 대한 미국의 반덤핑조치를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한데 따른 첫 한미양자협의는 양측의 입장만 확인한 채 별다른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했다.8일 통상산업부에 따르면 이날 새벽 제네바 세계무역기구(WTO)사무국에서 열린 양자협의에서 우리정부 대표단은 『한국산 컬러TV가 6년간 미국시장에서 사실상 덤핑을 하지 않았고 그후 6년간은 수출을 중단했는데도 미국이 반덤핑조치를 철회하지 않은 것은 WTO협정에 위배된다』며 조속한 시일내에 이를 철회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번 협의에는 또 제3국에서 조립되는 한국산 컬러TV에 대한 미국의 우회덤핑조사와 관련, 멕시코 태국 등 관계국도 제3자 자격으로 참석해 미국의 우회덤핑조사가 WTO 협정에 위배된다고 주장했다. 이에대해 미국은 『반덤핑 조치를 철회하기 위한 재심과 우회덤핑 조사 절차가 거의 마무리단계에 있으므로 한국이 좀더 인내를 갖고 기다려달라』고 요청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