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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투자증권은 추천종목서비스로 운영중인 ‘스타포트폴리오’가 작년 12월 서비스 시작 이후 3개월 만에 코스피 대비 13.81%의 초과수익률을 올렸다고 20일 밝혔다.
KB투자증권측은 “펀드평가사인 제로인 기준 이 기간 동안 증권사들의 모델포트폴리오 코스피 대비 평균 초과 수익률은 0.66%이기 때문에 스타포트폴리오의 수익률이 상당히 양호하다”고 설명했다.
김형민 KB투자증권 투자정보팀장은 이와 관련해 “대형주는 리서치센터와 활발한 정보 교류를 통해, 그리고 스몰캡은 기업 직접 탐방을 통해 유망 기업들의 중장기 성장성을 분석하고 주요 외국인 및 국내 기관들의 수급 상황 등 주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이슈를 매일 고려하여 종목 편입과 제외 판단에 반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타포트폴리오는 KB투자증권이 리테일 부문 강화를 위해 지난해 리테일영업본부내에 새로 만든 투자정보팀에서 제공하는 유망 종목 추천 서비스다. 이 서비스의 종목 수는 10개 이내로 구성되며 코스피를 벤치마크해 운영하고 있다. 각 종목 비중은 10%로 하고 주식 및 현금 보유 비중은 0~100%까지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현재 KB투자증권 홈페이지 및 홈트레이딩시스템(KB스마톡),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KB스마톡S)에서 제공되고 있다. 향후 ‘종목 변동 시 자동 알림 서비스’, ‘스타포트폴리오 전용 주문 화면’등 추가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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