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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광역세권이 떠오른다/지하철 3­6호선 환승역 화계기

◎구도 “상업·업무지역 대거개발”제 2기 서울지하철(5∼8호선) 건설이 본격화되면서 강북의 소외지역으로 여겨졌던 불광역세권이 주목을 받고 있다. 녹번·대조동과 이웃한 불광역세권은 3호선에 이어 6호선도 들어서 환승역으로 발돋움할 예정이며 주택개량사업, 재래시장 현대화 사업이 잇달아 서북부 부도심지역으로 성장이 기대된다. 서부시외버스터미널이 있어 수도권 서북부지역과 서울 도심을 잇는 관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서대문과 종로로의 연결이 쉽다. 은평구는 불광역세권을 상업 및 업무시설이 중심이 되는 역세권으로 개발하기 위해 도시계획을 수립중이다. 서부시외버스터미널 부지에 사업 및 업무, 운수 복합타운 개발이 가능하도록 용도변경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전 요구가 거센 국립보건원 자리도 상업 및 업무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 계획이 가시화되면 불광역세권은 대단위 상업지역으로 탈바꿈한다. 이에 힘입어 이 지역 아파트들은 부동산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불광역에서 걸어서 3분 거리인 라이프 미성아파트는 지난해 9월부터 오름세를 타 현재 35평형이 2억원선에 거래된다. 지난해 말보다 17%나 뛰어 오른 셈이다. 28평형과 47평형은 각각 1억3천5백만원, 2억8천만원선에 거래된다. 전세가도 해마다 5∼9% 올라 수요가 꾸준함을 반영하고 있다. 신규 분양아파트나 입주한 지 5년이 안된 아파트는 값이 꾸준히 오를 것으로 예상돼 투자해 볼만한 가치가 있다.<정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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