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보도팀] 경제5단체장들이 사상 처음으로 여야 원내대표들을 만난 자리에서 경제활성화를 위한 법제화 속도를 높여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단체장들은 또 기업에 부담이 되는 법률안 처리는 신중을 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경제회복과 민생안정, 일자리 창출은 정치권과 경제계가 함께 풀어나가야 할 숙제”라며 조속한 법안 처리를 당부했습니다. 그는 또 “성장엔진 역할을 하는 기업의 부담을 너무 늘리면 엔진과부하가 생길 수 있다”며 기업에 부담이 되는 제도를 입법화하지 말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날 경제단체장들은 부동산 활성화와 중소기업 지원, 투자 활성화를 위한 10개 법안의 처리를 요구하는 건의서를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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