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성 연구원은 “전일 우루과이전력청(UTE)과 532MW 규모의 가스복합화력 발전소의 운전 및 정비계약을 체결했다”며 “총 계약금액은 1,362억원으로 시운전을 포함해 2013년 11월부터 2019년 11월까지 6년간 O&M을 담당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그는 “과거 해외수주의 대부분은 인도시장에서 발생했으나 2009년 이후 주력 시장의 수주환경이 악화 됨에 따라 해외수주 Pool을 중동, 중남미, 동남아 등 다양한 지역으로 다변화하고 있으며, 요르단과 중남미 지역에서의 연이은 수주계약을 통해 가시적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전력수요 증가에 따른 글로벌 발전시장의 성장성은 장기간 지속될 것이며, 발전소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운영 및 유지관리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따라서 다양한 발전설비의 정비경험과 기술력을 감안할 때, 앞으로도 해외시장에서의 추가적인 수주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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