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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 서울대 동아리 지원 ‘화제’

◎웹인터내셔널,창업 노하우·아이템 등 전수벤처에도 형과 아우가 있다. 27일 인트라넷 전문 벤처기업인 웹인터내셔널(대표 윤석민)이 서울대학교 창업 동아리인 「벤처」(회장 송병준·전기공학부 4년)와 「형제 조인식」을 갖고 이들을 지원하고 나섰다. 이 회사는 젊은 창업희망자를 지원한다는 취지 아래 지난 2월「벤처 형, 벤처 아우」제도를 도입했다. 아이템 공유, 자금 지원, 사업 협력 등을 통해 경험이 부족한 창업가들의 시행착오를 미리 막아주자는 게 이 제도의 핵심. 경험을 통해 창업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는 윤사장이 창업을 희망하는 후배들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이들의 아이디어를 공유, 사업을 제휴함으로써 벤처기업의 생존률을 높이겠다는 취지로 직접 제안했다. 「벤처」는 서울대 공과대학을 중심으로 4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매주 정기모임을 통해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선배들의 벤처기업에서 현장감각을 익히는 등 그동안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이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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