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여주 프리미엄아웃렛 매장 내부 3㎞와 외곽 4㎞ 등 총 7㎞ 코스를 달리는 야간 러닝 행사로 다음 달 1일부터 살로몬 공식 홈페이지(www.salomonsport.c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1,000명의 신청을 받는다. 참가비는 3만5,000원.
러닝의 즐거움을 배가시키기 위한 이벤트도 열린다. 유명 DJ들이 행사 당일 현장에서 신나는 DJ 클럽 음악을 선사하고, 러닝 후에는 간식과 음료를 제공하는 DJ 애프터파티를 연다. 또 참가자 전원에게 여주 프리미엄아울렛에서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쿠폰과 나이트 런 기념 티셔츠, 야간 러닝을 도와주는 TNP 반사 클립을 제공한다. 더불어 추첨을 통해 살로몬 트레일 러닝화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신세계사이먼 관계자는 “러닝과 쇼핑, 클럽문화가 결합 된 새로운 형태의 놀이문화”라며 “그간 스포츠 브랜드에서 야간 러닝 행사를 진행한 사례는 종종 있었으나 폐점 후 텅 빈 쇼핑몰을 무대 삼아 달리는 것은 이번 행사가 처음”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신세계사이먼은 행사 당일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오후 3시부터 매 시각마다 서울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을 오가는 무료 왕복 셔틀 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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