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통신기술이 QR코드를 통해 제품정보 제공기능을 강화한다. 삼성 계열사 서울통신기술은 내비게이션 제품 박스 및 홍보물전체에 QR(Quick Responseㆍ사진)코드를 적용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울통신기술은 QR코드를 통해 삼성 내비게이션 설치방법과 기능은 물론 설치 동영상과 가장 가까운 판매점과 서비스 점의 위치 등을 제공한다. 이용자들은 스마트폰의 QR코드 스캔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해 이 같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회사관계자는 “QR코드 적용에 앞서 삼성 내비게이션 자체에도 국내 최초로 갤럭시S2 등 스마트폰과 연동해 음성으로 길을 찾거나 문자메시지를 수신할 수 있도록 했다”며 “QR코드 도입을 통해 다양하고 차별화된 마케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