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는 한국표준협(KSA)가 기업들이 매해 발간하는 약 100여건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가운데 제조부문, 서비스부문, 공공부문, 최초보고서부문, 중소기업부문 등 총 5부문으로 나누어 최우수 기업을 시상하는 대회이다. KCC는 이 가운데 처음으로 보고서를 발간한 보고서들 중 우열을 가리는 ‘최초보고서부문’에서 최우수기업으로 단독 선정됐다.
KCC는 지난 7월 2014년 한 해의 경제, 사회, 환경적 가치창출을 위한 다양한 노력 및 성과와 사회책임경영(CSR) 활동 전반의 내용을 담은 ‘2014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올해 첫 번째로 발간했다. 이 보고서에는 지배 구조, 연결재무상태표 등 경영 전반에 대한 내용을 비롯해 ▲ CSR 리스크관리 ▲인재경영 ▲지속가능한 기술혁신 ▲고객 및 시장지향 ▲공유가치창출 등 5대 CSR 전략과 성과가 중점적으로 담겨있다.
한국표준협회 측은 “KCC는 다섯 가지 CSR 전략과 보고서의 목차를 연계해 내용을 구성하고 이슈별 전략과제를 제시, 그에 따른 2014년도의 추진 활동 내역은 물론 향후 추진계획을 구체적으로 공유해 CSR을 위한 지속적인 실행 의지를 담은 부분들이 심사위원들에게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았다”며 “그 밖에도 KCC가 보유한 친환경 제품 인증들을 비롯해 그린리모델링 사업 추진 등 친환경 경영 활동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는 세계적으로 사회책임경영에 대한 국내외 다양한 요구사항 및 평가에 선제적 대응,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각 기업들이 발간하고 있는 보고서이다. 더욱이 올해 4월 유럽연합(EU)의회에서 유럽의 대기업들은(고용인 500인 이상) 환경, 사회, 고용, 인권 등에 관한 회사 내 정책 및 규정, 결과에 대한 정보 공개를 법제화함으로써 국제적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추세다.
KCC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발간한 지속가능성 보고서가 1위로 선정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KCC는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및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추구하는 공유가치창출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는 기업이 될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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